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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일상

샤넬 클래식 캐비어 미듐 은장 (샤넬은 지금이 제일 저렴하다)

오늘 네이버를 보다가 우연히 기사를 접했다.
"샤넬,가격 또 인상...클래식백 모두 1천만원 넘어"

클래식백이 모두 1천만원이 넘는다니,,
2020년 봄에 구매했던 클래식 미듐 금액이 문득궁금해졌다.
사실 작년에 샤넬 가방을 구매할때도 너무 비싸서 이걸 사 말아 엄청 고민하다가
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이(현 남편..)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사자고 강력하게 주장해줘서 구매했었다.

내 인생 첫 샤넬 가방은..!!

품목: 클래식
가죽: 캐비어
사이즈: 미듐
버클: 은장

스벅에서 언박싱 후, 파란 스티커도 떼지 않은채 인증샷

사실 이 당시만 해도 갤러리아 압구정이나 현대백화점 압구정 샤넬 매장에 평일에 가면 짧은 줄이 있을 뿐이었다.
내 기억엔 현대백화점 압구정은 대기 시스템도 없었다.

요새는 주말엔 대기시간만 몇시간씩이고, 오픈런을 해도 못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니...모두... 화이팅..
나는 얼마를 주고 샀을까.. 영수증을 찾아보니 7,150,000원이다. 역시 비싼 가격이다.

그런데 약 1년 6개월만에 400만원이 오르다니.. 믿을수 없는 현실이다.


구매시기: 2020.03.17(화) 15시 8분
구매장소: 갤러리아백화점
구매금액: 7,150,000원

카드사용내역 인증문자

 

2020년 3월 715만원 -> 2021년 11월 1,124만원

그 동안 가격 인상폭이 궁금해졌다.

기사를 찾아보았다. 틀린 정보/누락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.

 

< 샤넬 클래식 미듐 가격 인상 현황 >

인상일 ~2019.10.30 2019.10.31 2020.05.14 2020.11.02 2021.07.01 2021.11.03
가격 6,520,000 7,150,000 8,460,000 8,640,000 9,710,000 11,240,000

 

가격인상폭은 말그대로 놀랍다.

샤넬은 지금이 제일 저렴하다.